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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법률비서관에 '朴 탄핵심판 대리인' 채명성 임명

2024-12-17     손희연 기자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손희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 전인 지난주 대통령실 비서관 승진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신임 법률비서관에 채명성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시민사회2비서관에는 정호윤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각각 임명됐다고 밝혔다.

채 비서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 형사재판 변호인단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정 비서관은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다 올해 4월 총선 당시 국민의힘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공천받지 못한 뒤 다시 대통령실로 복귀했다.

한정화 전 법률비서관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사회2비서관은 지난달 장순칠 전 비서관이 제2부속실장으로 발령받고 이동하면서 공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