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대학교육혁신원은 18일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교직원 약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 간 융합 교육 우수사례 공유 시리즈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3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에서는 ‘융합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혁신 사례’, 2차에서는 ‘융합교육 기반 지역(산학) 연계 수업 사례’를 주제로 각 대학의 우수 사례가 소개됐고, 마지막 3차 워크숍은 대전대를 비롯한 국립한밭대, 선문대, 충남대가 공동 주관해 ‘신기술 기반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혁신 사례’를 다뤘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김용진 교수(대전대 한의예과)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의학사 수업 사례, 진성희 교수(국립한밭대 인문교양학부)의 학습 성과 촉진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 사례, 박양주 교수(한남대 교육학과)의 ChatGPT를 활용한 개별학습 사례, 김민지 교수(선문대 신학과)의 ChatGPT를 활용한 신학과 전공 교과목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심재은 대학교육혁신원장(대전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워크숍은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융합교육과 신기술을 활용한 교수법 혁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례 공유와 협력을 통해 교육혁신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