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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부전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돌봄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해

2024-12-20     이가현 기자
부산시 부산진구가 19일 서면롯데캐슬 엘루체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부산진구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인 ‘부전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진구청 제공

[부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가현 기자]부산시 부산진구는 19일 서면롯데캐슬 엘루체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부산진구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인 ‘부전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 돌봄체계를 구축,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시설로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부전다함께돌봄센터’는 전포다함께돌봄센터, 범천다함께돌봄센터, 연지다함께돌봄센터, 양정다함께돌봄센터에 이어 부산진구에서 다섯 번째로 개소하였으며, 사회복지법인 운암원이 위탁 운영을 맡았다.

지난 11월 18일에 개소해 운영 중이며, 4명(센터장 1명, 시간제 돌봄교사 3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13시부터 20시까지, 방학 중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학습(숙제)지도, 독서지도, 간식 제공, 특별활동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서면롯데캐슬 엘루체 아파트 입주민의 노력으로 부산진구 내 가장 규모가 큰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할 수 있었다. 이 같은 모범사례가 많이 발생해 초등돌봄의 공백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부산진구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