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전 부산시교육감…“따뜻한 위로와 믿음으로 보답하겠다”
페이스북 글 통해 근황과 다짐 밝혀 지지자들 응원 쇄도…300개 넘는 공감과 댓글 이어져
2024-12-23 손충남 기자
[부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손충남 기자] 하윤수 전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하며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하 전 교육감은 이번 게시글을 통해 최근 근황과 함께 앞으로의 다짐을 전하며 지지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 전 교육감은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 속에서 큰 책임감을 안고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오늘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서서 평소 좋아하던 보리밥과 된장찌개를 먹으며 소중한 일상을 되새겼다”고 전했다.
이어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며 따뜻한 위로를 나눌 수 있는 존재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제가 걸어가는 길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믿음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더 깊고 단단하게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글이 게시되자 하 교육감의 페이스북에는 지지자들의 응원이 쇄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지지자는 “된장의 깊이가 풍미를 더하듯, 비바람과 거센 폭풍을 이겨낸 보리가 더욱 깊이 있는 맛을 내듯이 교육감님도 반드시 더 깊이 있는 내공의 맛을 낼 그날을 기다려봅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하 전 교육감의 글은 게시 1시간 만에 수백 개의 응원 댓글이 달렸으며, 300개 이상의 공감을 얻으며 지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