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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홀리데이 더럼 암웨이 박사 '연말연시 영양 불균형 속 '단백질' 식단 중요'

건강한 연말연시 보내기 위한 단백질과 식단 전략 암웨이, 전 세계 대상으로 영양 솔루션 혁신 설계

2024-12-30     김보라 기자
암웨이의 공인 영양사이자 제품 개발 전문가 홀리데이 더럼(Holiday Durham) 박사. 사진=암웨이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보라 기자] 연말연시는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기 쉽다.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송년회, 신년회와 같은 모임 등이 잦다 보니 건강과 체중관리를 신경 쓰는 사람들에게는 고역의 시기다. 

각종 모임 등에 식사패턴이 깨지는데다가 케이크, 초콜릿, 각종의 양념이 들어간 고기와 술 등의 음식 대부분은 지방, 설탕, 칼로리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글로벌 헬스&웰니스 전문 기업 암웨이의 임상연구자이자 공인영양사인 홀리데이 더럼(Holiday Durham) 박사는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도 체내 에너지 유지와 근육 회복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며 단백질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럼 박사는 “고단백 간식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과식과 고칼로리 음식 섭취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며 “모임 전에 견과류, 씨앗류, 단백질 쉐이크 등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건강한 연말연시 모임을 갖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단백질 체내 여러 대사 과정의 핵심 요소로 작용"

더럼 박사는 단백질이 신체 전반의 건강 유지와 회복을 돕는 주요 영양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단백질은 신체의 면역 기능 강화, 에너지 생산, 그리고 세포 재생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특히 연말연시처럼 모임과 외식이 잦아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시기에는 단백질 섭취가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단백질은 호르몬과 효소의 생산에 기여하며, 체내 여러 대사 과정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피로감, 면역력 저하, 그리고 회복 능력의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

그는 연말연시 놓치기 쉬운 균 잡힌 단백질 섭취 방법에 대해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과 디저트 레시피에 그릭요거트, 두부, 견과류, 콩 같은 고단백 식품을 추가하면 좋다”면서 “이는 맛을 해치지 않고 단백질을 함량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럼 박사는 “연말연시 모임자리에서 칼로리 높은 음식들을 조금씩 맛보고, 가능하면 채소와 과일을 포함시키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며 견과류, 씨앗류, 과일 등의 간식으로 영양학적 목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이마저도 쉽지 않을 수 있다. 더럼 박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단백질 파우더가 매우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쉐이크나 스무디에 단백질 파우더를 추가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대체제가 아니라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분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백질 파우더는 어디를 가든지 쉐이크나 스무디를 쉽게 만들 수 있어,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운동 후 빠른 회복이 필요한 이들에게도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단백질 제품이 많은 만큼 선택할 때 성분, 품질 인증, 흡수율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그는 “식물성 단백질은 비건이나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유청 단백질은 빠른 흡수와 근육 회복에 효과적이나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면서 “카제인 단백질은 수면 중 근육 회복에 이상적이지만 유제품 알레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

특히 단백질 섭취 시에는 제품의 원료와 제조 과정을 확인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자신이 어떤 단백질을 선호하든 인공 향료나 경화유, 트랜스지방 같은 소비자들이 피해야 할 첨가제와 원료들을 확인해 주의해 섭취해야한다”고 전했다.

단백질 과잉 섭취에 대한 경고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한 끼당 20~30g의 단백질 섭취가 적정하며, 이를 초과하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다양한 단백질원을 활용한 균형 잡힌 식단이 필수”라고 말했다. 

                  100%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진 뉴트리 파이토 푸로틴. 사진=암웨이 제공

◇“암웨이 다양한 단백질 제품으로 섭취 편이성 높여”

더럼 박사는 “과학, 혁신, 결과라는 원칙을 준수하며 품질과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암웨이의 단백질 제품 개발 철학도 소개했다. 

암웨이는 1959년 설립 이후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환경 친화적인 원료와 지속 가능한 제조 과정을 통해 제품을 생산 중이다. 

그는 “암웨이의 단백질 파우더는 근육의 회복과 건강 전반에 필수적인 분지사슬 아미노산(BCAA)이 풍부한 분리유청단백질 같은 원료를 사용한다”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더 적은 비건 또는 베지테리언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대체재인 식물성 단백질 제품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표 제품인 '뉴트리 파이토 푸로틴'은 대두, 완두, 밀을 최적 비율로 배합한 100% 식물성 단백질로, 9가지 필수 아미노산과 11가지 비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한 완전 단백질이다.

더럼 박사는 단백질 섭취가 단순히 영양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 현대인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단백질은 단순한 필수 영양소 이상의 역할을 한다”며 “이는 건강과 웰빙의 근본을 지원하며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특히 쌀 등 곡물 섭취가 높은 한국인들에게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암웨이는 쌀, 잡곡 등의 섭취량이 높은 한국인들 식습과 문화적 기호, 영향학적 관점에서 단백질 제품을 제공하려고 한다”며 “특히 바쁜 한국인의 생활에 맞춰 파우더, 쉐이크, 에너지바 같은 다양한 형태로 단백질 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인이 선호하는 특성을 반영해 소화 건강 향상이나 피부 개선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더럼 박사는 암웨이가 전 세계인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혁신적인 영양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웨이의 목표는 보다 효과적이며, 지속가능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해 전세계 건강 및 웰빙 분야에서 제품 리더가 되는 영양 솔루션을 혁신적으로 설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자신의 영양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들의 생애 단계와 라이프스타일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프로필

홀리데이 더럼 박사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영양학 박사 학위를, 툴레인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임상 연구 석사 학위를, 테네시 대학교에서 영양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암웨이의 혁신∙과학 솔루션 팀에서 임상연구원이자 공인영양사로 활동하며 제품 솔루션 전략 및 개발을 하고 있다. 특히 생애주기 별 제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 구상부터 글로벌 출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글로벌 다학제 팀을 이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