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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태 논란' 송민호에 칼 뽑았다…병무청, 경찰에 수사 의뢰

2024-12-26     나혜리 기자
사진=송민호 인스타그램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나혜리 기자] 병무청이 '근태 논란' 송민호에 대해 경찰수사를 의뢰했다.

26일 병무청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그룹 위너 맴버 송민호에 경찰수사를 의뢰했다.

병무청은 경찰 수사에서 송씨가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 소집이 해제됐더라도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문제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지난 17일 보도했다.

논란이 커지자 오세훈 서울시장도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오 시장은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필요시 공정한 병역의무를 위한 제도개선도 병무청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가 지난 23일 근무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