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이 SK커뮤니케이션즈를 포함한 자회사 및 손자회사 3곳을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할 예정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회사 SK커뮤니케이션즈와 F&U신용정보, 손자회사인 SK엠앤서비스를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매각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포털사이트 ‘네이트’와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등을 운영하는 회사다. F&U신용정보는 SK그룹 내 AICC(AI컨택센터) 기반의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손자회사인 SK엠앤서비스은 종합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와 관련해 SK그룹은 지난 10월부터 그룹차원의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를 매각하기로 하고 주관사 선정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