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커뮤니티

산단공, 경남항공국가산단 내 항공부품제조 임대 집적지 구축

집적지 내 디지털 방식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구축

2024-12-26     안희민 기자
산단공이 경남항공국가산단 내에 5만 제곱미터 규모의 디지털-저탄소 항공부품제조 임대 집적지 구축에 나선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그림=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디지털·저탄소 항공부품제조 임대 집적지 구축에 나선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산단공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내 5만㎡ 산업용지에 2025년까지 집적화 공장을 구축하기로 하고 앵커기업이 될 중견기업 1개 기업과 협력기업 3개사의 입주를 추진하고 있다. 항공 부품의 원재료 가공부터 조립까지 일괄 생산하는 집적화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집적화 공장에 △AI 자율제조 플랫폼·5G 특화망 등의 디지털 요소 △지붕형 태양광·피크저감형 ESS 등의 저탄소 시설 △기숙사, 문화편의 시설 등의 청년문화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앵커기업과 협력기업과 △AI 기반의 자율공장 운영플랫폼 개발·구축 방안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 항공 부품 제조공정 및 물류시스템 자동화(AMR 등) 방안 △집적지 입주기업 간 제조 데이터 공유 등을 위한 5G 특화망 연결 등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산단공은 국내 주력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분산된 제조공정을 AI 자율제조, 5G 특화망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일괄 생산체계로 전환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디지털저탄소 항공부품제조집적지가 성공해 다른 국가산단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로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