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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창업혁신센터, 지역 창업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창업 지원 전략 및 생태계 활성화 방안 도출

2024-12-26     봉채영 기자
지역 창업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  사진=목포대 제공

[전남=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봉채영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창업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MNU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지역 창업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창업 지원 기관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창업기관 대표자들의 강연과 참여기관 실무자들간의 글로컬30 기반의 취·창업 연계 정책,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투자 활성화 전략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워크숍에서는 지역 투자 환경변화에 따른 창업 활성화 전략과 학생 및 지역 창업자를 위한 취·창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으며, 각 기관의 우수사례와 차년도 사업 방안도 공유됐다. 그리고 지역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법과 투자 유치를 위한 방안, 창업자의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강연 내용으로는 △창업기술지주회사 박선영 실장 △터빈크루 전기은 대표 △코발티브 임원준 대표 △HD현대삼호 송인수 과장이 각각 창업기업 투자 환경변화에 따른 활성화 전략, 자사의 성장배경 및 협력으로 파생된 기대효과, 창업지원사업 소개와 성장전략, 학생 창업자 지원 정책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컬대학 기반으로 지역의 특성과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창업 지원 모델을 개발하는 방안 등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이 구체화되었다.”라며 “대학과 지역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창업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국립목포대 MNU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창업혁신센터 유영재 센터장은 “워크숍을 통해 지역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창업자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도출했다”라며 “앞으로 창업혁신센터는 지역 창업 지원 기관, 기업, 그리고 대학이 협력하여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창업혁신센터에서는 워크숍에 나온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차년도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에 대한 프로그램 계획 등 구체적인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라남도 남악신도시에 위치한 MNU메이커스페이스는 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해 제조창업, 창업성장, 시제작교육 및 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채널MNU메이커스페이스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