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여객기 참사 기부금 전달→유튜브도 '정지'
2024-12-31 김도아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무안 출신 개그우먼 박나래가 제주항공 참사를 애도했다.
박나래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국화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31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지원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박나래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비탄에 잠긴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추운 날씨에 현장에서 힘써주는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튜브 활동도 잠시 멈춘다.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제작진은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이번 주 수요일 업로드 예정이었던 ‘나래식 EP.16’은 쉬어가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기다려주신 구독자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해당 회차의 업로드 일정은 추후 재공지 예정이다.
박나래는 전남 무안군 출신으로, 목포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2019년에는 박나래의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소식에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고OO 딸 박나래 MBC 연예대상 수상’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