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통 크게 지원’
이차보전 연 5% 지원, 최대 7억원 융자 추천
2025-01-07 권상훈 기자
[영천(경북)=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권상훈 기자] 경북 영천시가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영천시는 7일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12종 업체에 대해 1736억원 규모로 이차보전과 융자 추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반업체는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산업안전보건 최우수인증기업 등 32종 경북도 우대업체는 매출액에 따라 5억원까지 지원한다.
또 벤처기업확인서 보유업체의 경우 6억원, 장애인기업·벤처기업 등 10종 영천시 우대업체는 7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대출금리 중 연 5%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고공행진하는 시중금리의 압박 부담에서 벗어나 기업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은 자금소지 시 까지로, 접수는 영천시청 홈페이지 기업지원 자료실에서 융자신청서를 내려받아 기업유치과 방문 또는 지펀드(온라인)로 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새해를 맞이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함으로써 기업경영 애로가 해소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