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천소진 기자] 에이블리는 지난해 12월 웹툰⋅웹소설 서비스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작품 수가 1만 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액은 직전 달보다 2배가량(95%) 성장했으며, 사용자 수(MAU)는 23.5% 늘었다. 에이블리가 보유한 웹툰⋅웹소설 작품 수는 총 1만 개를 돌파했으며, 이는 공식 론칭 시점 당시보다 4.5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다양한 웹툰⋅웹소설 작품의 거래액 성과도 돋보였다.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인기 웹툰 ‘첫사랑에게’의 에이블리 내 거래액은 무려 15배(1497%) 성장하며 에이블리 인기 작품 랭킹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첫사랑과의 재회를 주제로 한 로맨스 웹소설 ‘11336’(일일삼삼육) 거래액은 5배 이상(415%) 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에이블리는 콘텐츠 서비스의 핵심인 ‘작품 라인업 강화’에 집중해 다양한 웹툰⋅웹소설을 확보한 점이 성과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유명 만화, 잡지 등을 유통하는 대형 콘텐츠 유통사 ‘대원씨아이’ 공식 입점을 통해 소재, 스토리 라인, 그림체 등 다양한 측면에서 탄탄한 작품성을 갖춘 웹툰⋅웹소설 작품을 다수 선뵀다.

대형 CP사(출판·제작사)뿐 아니라, 우수한 역량과 개성을 갖춘 개인 작가 입점도 이어지며 일명 ‘볼 게 많은’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