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보람상조는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에서 상조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보람상조는 12년 연속 대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며,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브랜드 대상 중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소비자 조사에는 총 32만5545명의 소비자가 온라인(50%)과 일대일 전화설문(50%)에 참여했다.

보람상조의 경우 국내 주요 상조 브랜드 5곳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평가한 응답자 가운데 약 70%가 MZ세대(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람상조는 이번 결과가 자사 브랜드가 전통적인 상조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젊은 세대에게도 통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보람상조는 지난 1991년 창립 후 고객중심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상조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엔 상조업계를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확장을 꾀한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가격정찰제, 링컨 컨티넨탈과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고급 장의 리무진 도입,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 운영, 장례 의전 도우미와 LED 영정액자 서비스 및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이 호평 받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여기에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 '스카이펫',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개발한 생체보석 '비아젬', 유아부터 실버세대까지 아우르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는 보람바이오, '보람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는 이제 단순한 장례 서비스가 아닌 고객의 일상과 삶 전반을 지원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철저히 분석하고 반영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