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미취업 청년 취업 지원...39억원 투입
2025-01-12 김원균 기자
[구미(경북)=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원균 기자] 경북 구미시는 올해 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현장형 실습과정을 대폭 강화하고 고등학교 3학년까지 포함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취업준비금 지원을 확대한다.
학업과 취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산학 희망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생에게는 '지역 정착 인턴십 지원'을 제공한다.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산업 캠퍼스 실습 인턴제'를 통해 현장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현직 CEO 특강과 면접 원포인트 레슨 등 '선배,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청년들이 직장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실시했던 취업준비금 지원 사업(취업 준비 프리패스 사업)도 올해 한층 확대 실시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기업과 청년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