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설 명절 전 공사대금 180억원 조기 집행
2025-01-13 김원균 기자
[대구=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원균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설 명절 이전에 공사대금 180억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건설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현장 근로자의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서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지원하는 공사 예산을 미리 집행하도록 하고, 공사업체에는 대금을 미리 청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근로자 임금, 하도급대금, 자재·장비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특별지도·점검하고 공사업체 대표자에게 체불 방지를 당부하는 공문도 발송한다.
임금체불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 지시를 하고,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