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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창호 간편시공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기초생활수급자 등 100가구 모집…23일까지 신청 받아

2025-01-13     선년규 기자
옥탑의 오래된 창호를 살펴보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사진=마포구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선년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2025년 민간 주택 창호 간편 시공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마포구는 기존 창호를 교체하지 않고도 2~3시간의 간단한 작업으로 기밀성과 단열성을 개선할 수 있는 ‘창호 간편 시공’ 사업 대상자를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 창호 간편 시공은 기존 창호 위에 가시성이 높고 단열효과가 큰 덧유리를 부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100가구를 모집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간편 시공 작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고시원, LH‧SH 소유 임대주택 및 창호 면적이 0.5㎡ 이하인 경우는 제외한다.

신청은 이달 23일까지이며,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