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성환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3일 "올 한해 3대가 행복한 그린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이날 시청 순암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는 수도권 상수원으로서 자연환경을 보전해야 할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이를 위해 '기후 민감성'을 주요 정책 키워드로 설정했다. 친환경 인프라 구축과 실천하는 친환경 정책, 환경정책 거버넌스 등 세 가지 중심 정책도 구현한다.

세부 정책내용은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국내 유일 목재종합교육센터 구축,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 등이다. 목현천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한강사랑포럼 등도 운영한다.

방 시장은 이어 지난해 주요 성과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종합교통대책 수립, 17개 도로사업 준공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꼽았다.

방 시장은 "기후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