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와 연인 맞아'…할리우드 스타와 열애 공식 인정
2014-05-20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배두나가 드디어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배우 배두나는 20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의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 부스에서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라고 전했다.
이어 “전에 기사로 짐 스터게스와 나의 관계가 친구일 뿐이라고 보도됐는데 그건 전 매니저의 말이었다. 현재 연인사이가 맞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두나는 “남자친구 짐 스터게스는 내가 ‘도희야’를 선택하던 시기부터 개봉을 앞둔 시점까지 항상 내 옆에서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짐 스터게스는 지난 19일 프랑스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배두나 출연작 ‘도희야’의 공식상영 행사에 예고 없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본격적인 상영이 시작되자 그는 배두나의 옆에 나란히 앉아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두 사람은 극장에서 서로 어깨를 감싸고 이야기 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고, 상영 뒤 이어진 영화진흥위원회와 ‘도희야’ 출연진의 점심식사 자리에까지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2012년 12월 대선 당시 투표소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몇 차례 열애설이 제기됐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