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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강민, 에릭 상대로 8회초 추격의 솔로포

20일 마산 NC전 에릭 상대로 비거리 115m 시즌 7호 홈런 터뜨려...2-5로 추격

2014-05-20     한국아이닷컴 조형래 기자
시즌 7호 홈런 터뜨린 SK 김강민. 스포츠코리아 제공
[마산=조형래 기자]SK 김강민(32)이 8회초 NC를 추격하는 시즌 7호 솔로 롬런을 터뜨렸다.

김강민은 20일 마산 NC전에서 1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8회말 2-5로 추격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강민은 올시즌 SK 부동의 1번타자로 나서 3할1푼3리 6홈런 20타점 35득점을 기록하며 다재다능함을 선보이고 있었다.

앞선 두타석을 범타로 물러난 김강민은 세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강습 내야안타로 이날 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그리고 1-5로 뒤진 8회초 2사에서 에릭의 시속 144km 몸쪽 높은 코스의 투심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지난 16일 한화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7호 홈런.

한편, 경기는 김강민의 만회포에도 불구하고 SK가 2-5로 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