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퀴큰 론스 대회서 홀인원 나오면 100만 달러 준다
인터넷 행사 참가자 대상…"관심끌기 위한 마케팅행사 일환"
2014-05-21
오는 6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콩그레셔널 골프장에서 퀴큰 론스 내셔널을 개최하는 이 회사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10번홀에서 홀인원을 하면 인터넷으로 등록한 이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 100만 달러를 주기로 했다.
1∼4라운드 동안 홀인원이 나오지 않으면 추첨은 다음 대회로 연장된다.
이 회사의 제이 파너 사장은 "첫인상이 중요하다. 관심을 모으는 데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퀴큰 로슨 내셔널은 타이거 우즈 재단과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지난해까지는 AT&T 내셔널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