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올해 카메라 모듈 매출 45% 성장 전망
2014-05-21
또한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비용 절감 의지가 높아지면서 내재화, 베트남 이전, 부품 거래선 축소 등 부품 공급 사슬 내에서의 다이어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곧 규모의 경제가 큰 업체들에게 점유율을 늘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전망한다. 이 같은 맥락에서 전방산업의 위기는 삼성전기에게 곧 기회가 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폰 시장의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이를 반영한 세트 업체의 단가 인하 요구는 지속될 전망이긴 하나, 동사는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거래선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생산지 이전을 통한 규모의 경제 확대를 통해 고객사내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1억원(전년동기대비 -86.7%)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시 이후 동사의 주가는 -7% 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수급 상황을 보면 5월9일부터 기관이 8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이고 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376,950주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1,597,339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오히려 순매수량을 늘리며 1,974,289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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