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곳에서 접전… 서울시장은 박원순 51% vs 정몽준 35.4%
2015-05-21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6·4 지방선거를 두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6곳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방송 3사가 지난 17~19일 전국 17개 지역 시·도지사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6곳에서 접전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서울시장은 박원순 후보가 51%로 35.4%의 지지율을 보인 정몽준 후보를 크게 앞섰다. 인천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가 42.1% 로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를 10.3% 포인트 차로 앞섰다.
경기, 충북, 세종, 부산, 강원 지역 등 6곳에서 접전을 보이고 있다.
반면 경기지사는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가 35.7%로 지지율을 보이며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34.8%)를 0.9%P 앞질렀다.
충북은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가 33%,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가 39.1%로 접전을 벌였다. 강원과 세종시 역시 오차범위 내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강원에서는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 세종시는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와 새정치연합 이춘희 후보가 오차 범위내 싸움을 하고 있다.
6곳에서 접전 소식에 누리꾼은 "6곳에서 접전, 예상 어렵네", "6곳에서 접전, 박빙이네", "6곳에서 접전, 누가 이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