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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그린조이, 지난달 전년대비 42.8% 신장

1분기 25% 신장 이어 4월까지 상승세 지속… 상품과 인력, 그리고 가치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2014-05-21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사진설명: 사진 1 필드와 일상을 겸할 수 있는 그린조이의 치어풀 스타일 ‘J라인’>
골프웨어 전문 그린조이(대표 최순환)가 지난달 전년대비 42.8% 신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날씨영향으로 매출이 저조한 탓도 있지만 세월호 사고로 각종 모임과 주문품 취소 등으로 소비가 얼어붙은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춘하시즌 액티브 스타일 골프를 테마로 한 모던한 Do 골프 ‘Y 라인’과 필드와 일상을 겸할 수 있는 치어풀 스타일 ‘J 라인’이 매출견인 역할을 하면서 1분기 25% 신장에 이어 4월까지 상승세를 이어 현재 두 자리 수 신장세를 달리고 있다.

글로벌시장의 장기불황이 지속되면서, 패션업계는 지속적인 매출하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장을 주도하던 아웃도어 브랜드들 역시 성장세가 주춤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그린조이가 두 자리 수의 매출신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성장비결은 꾸준히 투자를 늘리고, 매장을 늘려 상권을 확대해오면서 그 마케팅 전략의 중심에 소수가 아닌 ‘다 같이 행복한’ 그린조이 정신이 자리 잡고 있다.

최순환 회장은 “장기불황 속에 경쟁력을 키운 브랜드만이 살아남아 발전하고 패션업계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품과 인력, 그리고 가치투자를 통해 한 사람이 아니라 더 많은 내·외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잇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라며 불황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