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 올해보다는 내년 흑자전환이 목표
2014-05-21
합성신약을 연구개발하고 신약후보물질 발굴로 수익을 창출하는 동사는 지난해 매출액은 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63억원, 당기순손실 58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교보증권은 동사의 지난해 영업관련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경상연구개발비가 늘어나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하고, 주력 개발 제품들이 현재 비임상에서 임상 1상 단계라는 점에서 올해보다는 내년 흑자전환이 목표라고 밝혔다.
회사측 가이던스에 따르면 올해 예상 매출액은 50억원, 영업적자는 53원이 될 것으로, 올해 글로벌 제약사에 차세대 원천기술로 기대되는 ADC(항체-약물-복합체) 기술이전 1건 이상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교보증권은 신약개발 진행에 따른 글로벌 제약사 및 국내외 제약사에 기술 이전 시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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