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브렛 필, 오른쪽 옆구리 치료 위해 롯데전 불참
24일 울산 롯데전 앞두고 전날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치료에 전념…'부상은 이제 그만'
2014-05-24 한국아이닷컴 김성태 기자
브렛 필은 23일 울산 롯데전에서 선발 3번 겸 1루수로 출전했지만 5회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뒤, 김주형과 교체됐다.
필은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할 때 스윙 후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이후 선수 보호차원에서 5회 교체했다.
KIA 관계자는 "오늘은 필이 경기장에 오지 않고 숙소에서 치료에만 전념한다"라고 밝혔다.
브렛 필은 23일 현재 38경기에 출전해 144타수 45안타 타율3할1푼3리 34타점 10홈런을 기록하며 팀 내 최고의 타자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