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엑소 K, 크리스 소송논란 속 1위 수상소감이…'깜짝'
2014-05-19 한국아이닷컴 이주화 인턴기자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엑소 K의 수상소감이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엑소 K의 '중독'이 정기고의 '너를 원해'와 god의 '미운오리새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엑소 K 멤버 수호는 1위 소감으로 "이 영광을 엑소 M 멤버들과 나누겠다. 팬들 사랑한다. 다시 한 번, 사랑하는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팬들과 1위의 기쁨을 나눴다. 이어 "지금 내 진심이, 우리들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겠다"며 최근 엑소 크리스와 관련된 사태를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백현은 "'인기가요' 정말 사랑한다. 팬 여러분들도 정말 사랑한다"고, 찬열은 "우리를 믿어주시는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엑소M의 크리스는 지난 15일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탈퇴를 공식화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기가요 엑소 K, 수상소감 의미심장하네" "인기가요 엑소 K, 크리스 논란에도 엑소 흔들림이 없어" "인기가요 엑소 K,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