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금토동 일대 '제3 판교테크노밸리' 국토부 승인…2023년 준공
2018-08-07 박창민 기자
경기도는 제3 판교테크노밸리 조성과 관련 '성남 금토(가칭 제3판교)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제3 판교테크노밸리 예정 부지는 제2 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 58만3581㎡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쪽 1구역 6만7910㎡, 서쪽 2구역 51만5671㎡로 나뉜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핀테크, 블록체인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 금융산업이 들어설 혁신클러스터와 첨단산업이 입주할 융복합클러스터, 생활지원시설 중심의 근린클러스터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한다. 이번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2019년 지구계획 승인 및 토지보상, 2020년 착공, 2023년 준공 등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