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서 첫 우승
2018-10-07 조효민 기자
김인경(30)·유소연(28)·박성현(25)·전인지(24) 등 네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팀은 7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싱글매치플레이 경기에서 1승 1무를 확보, 남은 유소연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팀은 2014년 이 대회가 창설된 이후 1회 대회에서 3위, 2016년 2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1회와 2회 대회 우승국은 스페인과 미국이었다.
우승 상금은 선수당 10만달러씩 40만 달러(4억5000만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