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격 사망' 공무원 11일째 수색…'현재까지 특이점 없어'
2020-10-01 장수호 기자
해양경찰청은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47)씨의 시신과 유품 등을 찾기 위해 연평도와 소청도 해상을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수색에는 해경과 해군 함정 27척과 관공선 8척 등 선박 35척과 항공기 7대가 투입됐다.
해경은 연평도 서쪽부터 소청도 남쪽까지 가로 96㎞, 세로 18.5㎞ 해상을 6개 구역으로 나눠 해군과 함께 수색하고 있다. A씨의 시신이나 소지품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지역으로 떠내려 올 가능성 때문이다.
해경은 현재까지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