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클로스, 넷플릭스로부터 ‘마이 네임’ 제작비 132억원 수령
글로벌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355’ 국내개봉도 맡아 흥행 예고
2022-01-28 민병무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받은 총금액은 131억8485만원으로, 실제 본 계약은 지난 2020년 8월에 체결됐으나 경영상 비밀 유지 협의 기간이 종료된 28일에 계약에 대한 상세내용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자체 제작한 ‘마이 네임’은 한소희 주연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여성 액션 누아르 시리즈로 제2의 오징어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안고 넷플릭스 콘텐츠 글로벌 3위를 수성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자체 제작한 ‘마이 네임’이 전 세계 시청자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 OTT 콘텐츠 제작사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국내 및 글로벌 OTT 콘텐츠 공급자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진출에 나선 NFT 및 메타버스 플랫폼과 OTT콘텐츠 사업에 시너지를 더해 향후 영업이익 개선과 기업 가치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배급을 맡은 글로벌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355’의 국내 개봉일을 2월 9일로 확정했다. 영화 ‘355’는 인류를 위협하는 글로벌 범죄조직에 맞서기 위해 전 세계에서 뭉친 최정예 블랙 에이전트 TEAM ‘355’의 비공식 합동작전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