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사러 쇼핑몰 가요'…AK&홍대, 아트 콘텐츠 소개
신하늬 작가 '팝코니 유니코니' 팝업스토어 전시
2023-02-17 천소진 기자
우선, AK&홍대 3층에 위치한 복합패션문화 플랫폼 '수피'(SUPY)에서는 신진작가 신하늬 작가의 '팝코니 유니코니'(popcorny.unicorny) 전시를 팝업스토어 형태로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작품전은 단순 설치미술을 넘어 삶에 가장 밀착된 오브제인 가구를 통해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모든 작품에는 신 작가의 창조적 세계관에서 탄생한 고유의 신화와 토테미즘이 유니크하게 표현됐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주요 작품으로는 '부귀사(Buguisa) 시리즈', '삽살 대묘(Sapsal Daemyo) 시리즈' 등 다양하다. 관람뿐 아니라 아트테크(아트+재테크)에 관심 높은 MZ세대를 겨냥해 현장에서 미술품 판매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파라바라'와 함께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칭하는 NFT를 활용한 미술작품 판매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술 작품과 함께 작품의 NFT 고유 값을 USB에 넣어 함께 판매하는 방식으로 가상화폐가 아닌 일반 카드로 구매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젝트에서는 박찬영 작가의 'Dr.'MAR'tin'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