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산불 피해 지역 업주 광고비 지원
이달 31일까지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2022-03-08 심영범 기자
[데일리한국 심영범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북, 강원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돕기에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경북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소재 산불 피해를 입은 입점 업주들의 3월 광고비와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 내 마련된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역 시청, 군청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재해피해사실확인서 등을 첨부하면 된다.
월 정액 방식의 울트라콜(개당 8만원)을 이용하는 업주는 산불 최초 발생일인 지난 4~6일까지 이용한 모든 울트라콜 광고의 전체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픈리스트 가입 업주는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발생한 수수료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울트라콜과 오픈리스트를 동시에 이용하는 업주는 양 상품에 대한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인들과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