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또 전화통화를 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12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과 숄츠 총리가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러시아 크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도 3국 정상의 통화 사실을 확인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전했다.

이는 이틀만에 재차 전화통화를 한 것이다. 앞서 지난 10일 마크롱 대통령과 숄츠 총리는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즉각적으로 휴전할 것을 촉구했다.

당시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제시한 휴전 조건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개전 17일째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군이 민간인 시설에도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