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에 신속하게 반영해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자 고객자문단 '쏠메이트(SOL-MATE)' 2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쏠메이트는 △설문조사 △의견제안 △상품·서비스 제작 프로젝트 등 고객 직접 참여를 통해 고객 관점에서 모든 은행 업무를 점검하고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신설된 고객자문단이다.

이번 2기는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연령별 각 1000명씩 총 5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3개월 간 활동할 계획이다. 신한 쏠(SOL) 가입자라면 누구나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쏠메이트 2기로 활동할 고객에게 △모집 시 1만포인트 △설문조사, 의견제안 채택 시 5천포인트 △프로젝트 참여 시 10만포인트 △최우수 의견 고객에게 100만포인트 등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의견을 참고하는 것이 아닌 고객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쏠메이트'의 두 번째 모집에 많은 고객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수준 높은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참여를 보여준 쏠메이트 1기 고객에게 감사하며 쏠메이트 2기와 함께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활동한 쏠메이트 1기는 약 2000건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새로운 적금 상품(6월 출시 예정) △상품 광고 시안 선정 △New App 디자인, 메뉴 구성 등에 적극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