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윤희 기자] IBK투자증권은 27일 삼성증권에 대해 올해 순이익이 전년보다 27%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내렸다. 26일 종가는 3만8550원이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순이익은 15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5% 감소했다"며 "큰 폭의 이익 감소는 별도 기준 위탁매매수수료 52.3% 감소, 금융상품 판매수익 18.8% 감소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2년 연결순이익 전망치는 7060억원으로 2021년 대비 27% 감소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는 이익 감소가 전망되지만 배당성향은 다시 39%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이 경우 배당수익률 전망치는 8% 상회해 전년보다 높아지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인수자문수수료는 견고한 구조화금융 실적을 바탕으로 소폭 감소에 그쳤고 운용과 금융손익은 부진했던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며 "지난해 실적 대비로는 부진하지만 과거 대비 이익규모는 증가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