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 사전투표 마친 박병석 의장, '충청 발전을 위한 선택 바란다'

2023-05-27     정예준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배우자인 한명희 여사와 함께 27일 대전시청에 마련된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사진=정예준 기자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정예준 기자] 오는 29일 공식 임기 만료를 앞둔 박병석 국회의장이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박 의장은 6.1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9시 30분 대전시청에 마련된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인 한명희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박 의장은 "충청인들의 성원으로 국회의장의 임기를 잘 마쳤다"며 "성원을 가슴속에 두고 대한민국 의회 주의의 진전, 대전 충청 발전 위해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세종시대의 법적토대를 완벽히 해결했고 국회 통합 디지털센터 등 대전 충청의 굵직한 현안 거의 다 해결했고 그 성과는 3, 4년뒤에 나타날 것"이라며 "의장 임기 마치더라도 국민 평화, 그리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뚜벅뚜벅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며 의장 임기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6.1 지방선거에 대해 "지방선거는 지역을 위한 최선의 후보 선택하는 길"이라며 "그 분들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어떤 성과를 냈는지 잘 보시고 우리 대전, 충청의 발전을 위해 정말로 기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 갖춘 분들을 선택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병석 의장은 사전투표 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회통합디지털센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배우자인 한명희 여사와 함께 27일 대전시청에 마련된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가운데 투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정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