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롯데카드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트렌드'(TREND)탭을 디지로카앱에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트렌드탭은 유용한 소비정보와 할인혜택, 트렌디한 상품 정보를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당신을 위한 취향저격 콘텐츠'란 콘셉트 아래 △글을 보고 △혜택을 벌고 △돈을 쓰고 △다함께 띵크어스라는 4가지 카테고리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최신 트렌드, 할인 혜택, 상품 정보 등을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영상, 웹툰, 에세이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제공하며, 여기에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녹여 '읽는 재미'까지 더했다. 

또한 추천 기능을 통해 고객 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고객의 성향과 취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추천해 주고, 고객이 직접 관심사를 설정할 수 있는 '취향 선택 기능'을 제공했다. 

먼저 '글을 보고'는 '핫한 트렌드를 한번에 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콘텐츠는 △타인의 취향(인기 크리에이터가 직접 말하는 소비에 관한 인터뷰 콘텐츠 △쇼핑왕 에세이(작가가 쓰는 소비와 취향에 관한 공감 에세이) △쇼피소드(고객이 쇼핑과 얽힌 재미난 사연을 응모하면 롯데카드가 이를 직접 웹툰으로 그려주는 콘텐츠) △신인류의 취미생활(요즘 사람들을 위한 취미 생활 제안) 등이 연재된다. 

'혜택을 벌고'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혜택을 번다'는 의미다. 밸런스 게임, 심리테스트 등 가벼운 게임에 참여하면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막힌 선택', '소비 유형 테스트' 등의 이벤트 콘텐츠가 담긴다.

'돈을 쓰고'는 '내 취향 따라 핏하게 쓴다'는 의미로 롯데그룹사·제휴사의 상품 정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로카의 발견(디지로카앱에서만 가능한 롯데그룹사와 제휴사 혜택과 이벤트를 소개하는 서비스) △이달의 소비지도(소비·여가생활 관련 혜택을 모아 제공) △소개띵(시즌에 맞는 소비 트렌트를 추천하는 쇼핑 콘텐츠 매거진 △띵샵(개인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을 추천해 주는 회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다함께 띵크어스'에는 롯데카드의 ESG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 & EARTH) 참여 크리에이터와 이들의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연재된다. 롯데카드는 띵크어스 캠페인을 통해 지역과 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크리에이터 상품의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한정욱 롯데카드 Digi-LOCA(디지로카)본부장은 "이번에 디지로카앱에 오픈한 트렌드탭 서비스는 고객에게 유용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맞춤형 혜택을 제안하는 '콘텐츠 큐레이터'로서 롯데카드의 자산과 역량을 집약한 서비스다"라며 "나에게 딱 맞는 소비와 라이프스타일, 세상을 바꾸는 가치 있는 생각까지 제안하는 등 그간 금융앱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트렌드탭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트렌드탭에서 취향 선택 후 콘텐츠를 확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맥북 프로, 아이패드 프로 등을 증정한다. 

또한 콘텐츠별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롯데 기프트카드, 아이패드 프로 등의 경품을 증정하며, 이벤트 마감일은 콘텐츠별로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