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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신 첫 금감원장 탄생...이복현 전 부장검사 내정

산업은행장엔 강석훈 전 경제수석

2022-06-07     민병무 기자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왼쪽)가,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민병무 기자]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가,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전 대통령실 경제수석)가 내정됐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7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정은보 전 금감원장 후임으로 이복현 전 부장검사를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검찰 출신 금감원장은 금감원 설립 이래 처음이다.

이와 함께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를 임명 제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