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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핸드스튜디오, NFT '스마일 미야 클럽' 완판

G마켓 스마일페이와 협업…2800개 모두 판매

2022-06-08     정우교 기자
사진=FSN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FSN과 자회사 핸드스튜디오는 G마켓 스마일페이와 공동으로 발매한 '스마일 미야 클럽' NFT가 완판됐다고 8일 밝혔다.  

스마일 미야 클럽은 FSN·핸드스튜디오의 선미야클럽과 G마켓 스마일페이가 협업한 PFP NFT 프로젝트다. 커머스 기업과 콜라보 PFP NFT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은 국내 최초로, 총 3000개의 PFP NFT가 발행됐으며, 이벤트 물량 등을 제외한 2800개가 모두 판매됐다. 

당초 총 3500개의 PFP NFT를 발행하고, 이중 3000개 물량을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시장 상황을 고려해 500개의 자사 보유분의 전량 소각을 발표한 바 있다.

민팅은 지난 3일 총 3차에 걸쳐 확정 구매권, 경쟁 화이트리스트권, 퍼블릭 세일 순으로 진행됐다.

선미야클럽 NFT 7개 보유 홀더와 디피닉스 다이아 홀더들을 대상으로 한 확정 구매권과 선미야클럽 전체 홀더들을 대상으로 한 경쟁 화이트리스트권은 총 2000개 물량이 완판됐다. 이외에도 구매 자격에 제한이 없는 퍼블릭 세일 역시 800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G마켓 스마일페이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NFT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지난 3월 블록체인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한 FSN 및 핸드스튜디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뒤, 스마일 미야 클럽 발매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을 진행해왔다. 

향후에도 G마켓 스마일페이는 선미야클럽 콜라보 프로젝트로 진행된 스마일 미야 클럽을 독자 스마일페이 PFP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고, 스마일페이 자원을 활용하여 스마일클럽 회원들에게 에어드랍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석 FSN 각자 대표는 "스마일 미야 클럽은 국내 최초로 커머스 기업과 콜라보 PFP NFT 프로젝트일 뿐만 아니라 NFT 사업영역이 이커머스 분야로도 확장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미 핑거랩스를 중심으로 한 FSN 및 핸드스튜디오는 국내 NFT 산업을 리딩하고 있으며, 어려운 장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신뢰를 입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FSN과 핸드스튜디오는 지난해 블록체인 전문 연구소 핑거랩스 론칭 이후, 블록체인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발매한 NFT 3개를 모두 완판시켰으며 기존 엔터테인먼트, 캐릭터에 이어 이커머스 분야까지 NFT 사업을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