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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사장 '임직원 모두 존댓말 권장…보고는 간단히'

2022-06-08     김언한 기자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 DS부문장 경계현 대표이사(사장)는 "효율적인 일 처리와 간단 보고 문화가 정착되도록 모든 자료를 절반으로 줄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 사장은 8일 임직원 소통 행사인 '위톡'에서 "취임 이후 6개월 동안 위톡을 비롯해 현장 간담회 등 임직원 소통 채널을 확대했다"며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직급과 사번 표시를 없애고 임직원 모두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권장했다"고 했다.

경 사장은 "회사를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켜 사람이 모이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내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삶을 바꾸고, 조직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경 사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회사의 비전과 미션, 인사제도를 설계하고, 임직원들의 커리어 설계 프로그램도 개선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