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효 세종대 총장,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과 해군 2함대 방문 순국선열 추모
미래 해군장교 임용 예정 학생들, "북한 도발 절대 용납치 않을 것"
2022-06-27 송찬영 기자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이 대학 배덕효 총장과 국방시스템공학과 3학년 학생들 및 교수들이 지난 24일 해군 2함대를 방문해 조국 해양수호를 위해 순국한 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고 기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세종대에 따르면 배 총장과 일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날 해군 2함대의 안보공원 내 제2연평해전 전적비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찾아 참배 및 헌화했다.
세종대 관계자는 동행한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연평해전에서 북한군 기습공격의 상흔이 남아 있는 참수리 357호정과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피격된 천안함 선체를 견학하면서, 영웅들의 희생정신과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미래 해군장교로 임관 시 북한의 도발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