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중 1개인데…로댕 '생각하는 사람', 145억원에 낙찰
2022-07-01 강영임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강영임 기자]프랑스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1840~1917)의 대표작 '생각하는 사람'이 1070만 유로(약 145억원)에 낙찰됐다.
연합뉴스와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경매에서 이번 거래가 성사됐다.
생각하는 사람은 총 40개가 주조됐는데, 이번 작품은 그중 하나다.
'생각하는 사람' 중 최고가는 2013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 기록된 1530만 달러(약 199억원)다.
이 조형물은 신곡을 쓴 중세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를 형상화한 것으로, 단테가 지옥의 문을 들여다보며 고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에 낙찰된 작품은 70cm가량 크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