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입차 판매 2만2695대…BMW 1위 탈환
2023-07-05 주현태 기자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총 2만2695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 2만6191대 대비 13.3%, 5월 2만3512대 보다 3.5% 줄었다. 올 상반기 누적등록대수는 13만1009대로 전년 동기 14만7757대보다 11.3% 감소했다.
브랜드별 판매 대수로 BMW가 6449대로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가 각각 5845대, 1903대를 판매하며 2,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볼보 1306대, 폭스바겐 1099대, 미니 1086대, 렉서스 734대, 포르쉐 669대, 지프 644대, 토요타 626대, 쉐보레 625대, 혼다 469대, 포드 378대, 링컨 213대, 랜드로버 182대, 푸조 124대, 벤틀리 80대, 캐딜락 70대, 마세라티 60대, 폴스타 57대, 람보르기니 35대, 재규어 20대, 롤스로이스 18대, 디에스 3대 등으로 나타났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256대(31.6%), 서울 3831대(21.0%), 부산 852대(6.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170대(34.4%), 부산 2098대(22.8%), 대구 1304대(14.2%) 순으로 많았다.
6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1010대)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비엠더블유 X3 2.0(610대), 폭스바겐 Jetta 1.4 TSI(534대)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