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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 팝 밴드 ‘프렙’ 단독 내한...오는 13일 티켓오픈

멜로우한 시티팝 사운드, 펑키한 리듬과 매력적인 보컬의 신스 팝 선두주자

2022-07-07     박재찬 기자
프렙/제공=프라이빗커브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펑키한 멜로디와 독특한 보컬로 국내에서도 지지층이 두터운 영국의 4인조 밴드 프렙(Prep)이 오는 11월 18일, YES24라이브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코로나 19의 전세계적인 팬데믹 이후 3년여만에 개최된 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무대를 펼쳤던 프렙은 이번 단독 내한공연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프렙(Prep)은 키보드이자 작곡가 ‘르웰른 압 밀딘(Llywelyn Ap Myrddin)’,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 ‘톰 헤브록(Tom Havelock)’, 드럼의 ‘기욤 잠벨(Guillaume Jambel)’, 기타와 프로듀싱의 ‘댄 래드클립(Dan Radclyffe)’ 서로 다른 배경과 실력을 겸비한 4인조로 이루어진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밴드이다.

2015년 11월 싱글 ‘Sunburnt Through the Glass’로 데뷔 후 이듬해 첫 미니앨범 ‘Futures’를 발매, 수록곡 ‘Cheapest Flight’이 리스너들의 입소문을 타며, 현재까지 스트리밍 700만 이상을 기록하는 대히트를 한다.

키치한 리듬을 바탕으로 펼쳐내는 모던 빈티지 장르의 강자로 신스팝, R&B, 펑크, 소울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음악으로 주목받으며, 재기발랄한 실력파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히며,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권, 특히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렙(Prep). 정교한 연주와 보컬 톰 헤브록의 유니크한 음색, 키치한 멜로디와 경쾌한 그루브로 새로우면서도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사운드가 특징인 이들의 음악은 일렉트로닉, R&B, 펑크, 그리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녹여낸 트렌디한 시티 팝의 선두주자로 음악 팬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 제작, DEAN, 셔누, 황소윤 등 국내 아티스트들과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두번의 서울 재즈페스티벌 참가 등 한국과의 인연도 특별한, 서울을 ‘첫 번째 영적 고향’이라고도 말하는 프렙의 단독 내한공연은 오는 11월 18일 YES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오는 13일 낮 12시, YES24에서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