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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초 7년연속 우수구 선정

2022-07-19     박준영 기자
마포구청사. 사진=마포구청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선정이다.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3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지난해 재난관리 업무실적을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 업무, 재난 유형별 관리 활동 등 45개 지표로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마포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활대 실적 △업무연속성 유지 노력 △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실적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의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밖에도 구는 2021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서울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앞서가는 재난관리 대응으로 안전도시 마포로 나아가는데 힘쓰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재난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와 대응 조치를 철저히 하여 구민이 안전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