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어렵고 힘든 계층에 예산 지원할 것'
2022-07-21 박준영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1일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어렵고 힘든 계층을 위해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예산 지원도 하겠다"고 말했다.
권 대행은 이날 서울 중구에서 노숙인들을 상대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이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권 대행의 첫 민생행보다. 최근 대통령실 인사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구설에 오른 만큼, 리더십을 재정비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권 대행은 "요즘 비도 많이 오고, 날씨도 무더워 생활하시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노숙인들에게 자장면을 배식했다. 또한 "건강 관리 잘하세요"라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당 '약자와의 동행위원회'(약동위) 봉사활동 일정이다. 권 대행은 '동참해 힘을 실어달라'는 약동위의 요청에 따라 노숙인 무료급식 단체인 '사단법인 좋은친구들'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약동위 위원장인 김미애 의원과 양금희, 김형동, 김승수, 정경희, 김병욱, 최연숙, 이용, 김예지, 지성호 의원도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