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블루코브자산운용은 지난 22일 제주 중문단지 내에 호텔 개발 프로젝트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공식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그랜드 조선 부산에 이어 두 번째 호텔 개발 프로젝트다. 블루코브자산운용이 주관한 개관행사에는 블루코브자산운용 김승범 대표이사를 비롯해 여인창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블루코브자산운용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노후화된 호텔을 '2535' 젊은 고객층과 가족단위의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유니크한 호텔로 재탄생 시켰다.
이를 통해 호텔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인사이트를 뽐냈다는 평가다. 2019년에 ‘하얏트 호텔 리젠시 제주’를 소유한 아주호텔로부터 호텔을 넘겨받아 기존 글로벌 호텔의 획일화된 컨셉과 시스템에서 탈피해 독창적인 호텔 자산을 만들어낸 결과다.
회사는 내부 인테리어 디자이너, 브랜딩 전문가, 호텔리어, 시공 엔지니어들과의 협업을 통해 설계사 선정, 공간에 대한 콘텐츠 개발 등 종합적인 개발 업무를 주도해 나갔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호텔 운영은 풍부한 운영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국내 전문 호텔 운영사 ‘파르나스㈜’가 맡았다. 블루코브자산운용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대부분이 국내 고객인 점을 감안해 국내 호텔 운영사 중 제주 지역에 출전 의지가 있는 운영사를 선정했다.
블루코브자산운용은 "국내 고객의 정서에 세심하게 공감하면서도 고객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서비스를 실현시킬 수 있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