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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M포인트로 구매 가능한 모바일 쿠폰 라인업 공개'

가격은 4000원대~4만원대, 제품 교환권·서비스 이용권도 판매

2022-07-26     정우교 기자
사진=현대카드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현대카드는 M포인트를 사용해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쿠폰은 바코드가 찍힌 이미지 형태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해당 가맹점에서 제시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M포인트 사용 제휴처 중 식음료 브랜드, 레스토랑, 온라인 콘텐츠 구독 서비스 등 11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들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19종을 마련했다. 

대상 브랜드는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피자헛 △파파존스 △지니 △디즈니+ 등으로, 현대카드 앱과 현대카드 M포인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쿠폰을 미리 구입해 두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할 때 M포인트를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M포인트 결제 여부를 찾아보는 번거로움이 없어졌다고 현대카드 측은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 쿠폰 금액의 100%를 현대카드 M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어 고객이 쌓아둔 M포인트를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쿠폰 가격은 4000원대부터 4만원대까지며, 제품 교환권이나 서비스 이용권 등도 판매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M포인트는 사용·적립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사용률 또한 93%에 달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신용카드 포인트 시스템으로 자리매김 했다"라며 "이번 모바일 쿠폰 출시로 M포인트가 현대카드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라이프를 제공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