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퀄컴은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3G, 4G, 5G 뿐 아니라 6G 모바일 기술에 대한 특허 라이선스 연장 계약을 체결한다. 특히 퀄컴과 삼성전자는 갤럭시 제품 개발을 위한 스냅드래곤 플랫폼과 관련해 협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퀄컴 사장 겸 CEO는 “이번 라이선스 연장 계약 체결은 퀄컴과 삼성의 장기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삼성 프리미엄 단말기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스냅드래곤 플랫폼 기반의 혁신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은 “퀄컴과 함께 차세대 삼성 갤럭시 단말기 개발을 위해 모바일 업계 및 사용자경험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