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중증장애인 1대1 집중 재활 치료
2022-08-01 김동선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동선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강보건지소에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1대1 밀착 집중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상대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가보건사업인 ‘서강보건지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의 하나인 ‘1:1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서강보건지소 물리치료사가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일대일 맞춤형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프로그램은 8주간 주 1회씩 진행되고, 1회 당 90분에 걸쳐 재활치료, 열·전기 치료, 기구운동 및 기능훈련을 받게 된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뇌병변이나 지체장애가 ‘심한 장애’(구 장애등급 1~3급 )를 가진 장애인(퇴원장애인 포함)은 누구나 재활 프로그램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마포구보건소 서강보건지소 재활보건실에 유선으로 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인분들이 편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를 중심으로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며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